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 NCPMS

기본정보

병원체 정보

• 병원체명
• ㆍVenturia nashicola   S. Tanaka & S. Yamam.   더보기
          [=불완전세대 : Fusicladium sp    ]
  

  병원체 특징
  자낭균에 속하며, 자낭포자 및 분생포자를 형성하나 생육중의 병반상에는 분생포자만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단세포, 암갈색으로 방추형이며, 크기는 7.5~22.5×5.0~7.5㎛이다. 자낭각은 떨어진 낙엽위에 군생하며, 편구형, 흑갈색으로 직경이 60~140㎛이다. 자낭포자는 황갈색, 2세포로 크기는 10~15×3.8~6.3㎛이다. 생육온도는 7~30℃이며, 최적온도는 20℃내외이나 배지상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일반정보

• 발생환경
• 병원균은 낙엽 또는 눈(芽)의 비늘속에서 겨울을 지난다. 자낭각의 형성은 2월 하순경부터 시작되며 자낭포자는 4월에 성숙되기 시작해서 4월 중순 이후에 비가 오면 비산되어 제 1차 감염원이 되는데 5월 상순이 끝이다. 병원균은 각피 침입 후 포복균사로 자라면서 자좌 모양으로 발달하고 분생자경을 만들고 분생포자를 형성하는데 잎의 뒷면에서는 기공을 통해서 분생자경을 내보낸다. 발병은 잎과 줄기가 새로 형성되는 5~7월에 심하고 여름에는 일시 중지되었다가 가을에 눈이 발생하게 되면 다시 나타나며 10월까지 계속된다. 잎에 대한 감염적온은 15~20℃이며 최저 8℃, 최고는 25℃정도로서 물이 있을 때 48시간 이내에 침입이 끝나며 잠복기간은 10~35℃에서 15~16일이나 전엽(展葉)후 1개월이 지난 잎에는 발병되지 않는다.

• 증상설명
• 잎, 잎자루, 과실, 과경, 줄기에 발병하나 주로 잎과 과실에 피해가 크다. 처음에는 잎의 엽맥을 따라 뚜렷하지 않은 부정형 또는 타원형의 검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진전되면서 그을음모양의 포자들이 무수히 밀생한다. 과일에는 유과기때부터 검은 부정형의 병반이 생겨 진전되면 검은 그을음병반이 된다. 심하면 창가상으로 변하며 이로 인하여 열매는 움푹해지고, 때로는 기형과가 되며 균형이 생긴다. 새가지에도 검은 그을음병반이 생기며, 심하면 병반주위가 창가상으로 굳어지고 쪼개지며, 부러지기도 한다.

• 방제방법
• - 봄의 초기발생의 방제: 개화기 전에 등록약제를 반드시 1~2회 살포한다.
  - 병든 잎 증가기의 방제: 5월 상순 이후 봄에 병 발생이 많으면 그 후의 강우조건에 따라서 발병상황이 달라지므로 예방살포에 주력해야
  하며 등록약제를 10일 간격으로 처리한다.
  - 가을의 방제: 9월 하순 이후에는 다음해 전염원 방제를 위해 예방제를 위주로하여 2회 정도 뿌려준다.
  [경종적 방제]
  - 병든 낙엽과 가지는 1차 전염원의 역할을 한다. 전정 시 병든 가지와 낙엽은 반드시 제거하여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운다.
  - 검은별무늬병에 요소와 같은 질소질 비료를 가을에 시비했을 때 낙엽이 더 빨리 부식화되어 자실체인 위자낭각(Pseudothecia)이 적게 생기도록 한다.
  - 비료는 너무 많이 주지 말고 가지가 무성하지 않도록 키운다.

• 화학적방제
• - 꽃눈과 잎눈의 비늘(인편)이 2∼3mm 이상 나왔을 때 석회유황합제 5∼7도액을 살포하여 병원균 밀도를 줄인다.
  -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는 열매나 잎이 병원균에 쉽게 침입할 수 있다. 강우 직후에 습도가 95% 이상 지속되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일 때 꼭 전문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전문 약제로는 페나리몰, 시스텐, 헥사코나졸, 트리후민 등이 있다.
  - 보호성 약제는 비가 오기 전에 배나무 표면에 충분히 부착시켜야만 한다. 치료 약제는 비 온 다음에 살포하되, 강우 시작일로부터 3∼4일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만 치료할 수 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알려 주는 배검은별무늬병 감염 위험도 수준을 참고하면 효과적이다.
  - 낙화기 이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는 강우 전이나 후에 지속적으로 전문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 부착량을 높이기 위해 추천 농도를 준수하며 살포량은 10a당 200∼300L 수준으로 충분히 살포한다. 바람이 잔잔한 시기를 택해 살포해야 약제가 고르게 부착할 수 있다.
  - 가을방제는 수확 후부터 낙엽 10∼15일 전까지 이뤄진다. 방제가 소홀할 경우 병원균이 꽃눈과 잎눈의 비늘 속으로 침입하여 다음 해에 전염원량이 많아져 방제가 힘들게 된다. 금년에 병 발생이 많았던 과원의 경우 이 시기에 예방 위주로 1∼2회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