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신청내용

기타 (기타화목류 ) 벌레가 갑자기 생겼는데 어떤건가요 경기도 동두천시
상담신청 정보 - 상담신청일자, 답변일자, 주요 발병부위, 최초발생일로 구성
상담신청일자 2025-03-21 15:39:31 접수일시 2025-03-25 13:22:36 답변일시 2025-03-25
의뢰자 김** 알림수신여부 Y 공개여부 Y
전문가 최인후 주요 발병부위 기타 최초발생일 2025-03-19
증상 및 특이사항 엄청 작은데 집근처에 많이 다녀요
어떤 벌레인가요?
어떤약을 써서 방제해야 밭에 지장이 없을까요?

사진정보(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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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답변자 최인후 답변일시 2025-03-25
구분 기타 병해충 알수없음
진단소견 안녕하세요
사진 속의 벌레는 "깔따구"입니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깔따구는 몸길이는 약 11㎜로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으며, 모기와 다르게 입이 완전히 퇴화되어 물지는 않고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이른 봄부터 나타나고 흔히 황혼녘에 무리를 지어 다닌 경우가 많습니다.
유충은 주로 진흙 속의 유기물을 먹고 살며, 지렁이와 같이 물 속의 유기물과 오염물질 등을 섭취해 정화하는 중요한 생물로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꽤 오래 고인 물웅덩이를 보면 빨간 실지렁이 같은 것들이 바글바글 꼬물거리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깔따구 유충입니다.
방제법 일반적인 깔다구 관리방법으로는 고인물처리(유충방제), 방충망 보수, 해충퇴치기 이용법(성충방제)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충들은 정체된 물에서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물웅덩이, 화분받침대 등의 고인 물이 서식지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깔다구 유충이 살 수 있을 만한 서식지를 찾아 물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주거나 제거해 주어 깔따구의 번식을 억제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