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소견 |
안녕하세요.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속 해충은 생김새나 색을 보았을때 작은뿌리파리가 맞는거 같습니다. 주로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부추, 참외 등에 두루 발생하는 작은해충입니다. 시설에서는 연중발생할수 있고, 유충(구데기)가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식물의 뿌리 특히 작물의 잔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며, 유기물도 좋아해 부식물이 많은 곳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피트모스에서도 충분한 서식환경이 된다할수 있고 한번 발생하면 쉽게 방제는 어렵지만 가능한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밀도조절을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
방제법 |
예방을 위해 깨끗한 충분히 부식된 토양을 선택하는것이 좋고 감자 덩어리를 좋아해서 작게 썰어 뿌리근처에 묻어 두면 유충을 유인하여 제거할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방제약(살충제)를 스프레이하거나 관주하여 주셔야 합니다. 약제를 방제해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약제도 살펴봐야하겠지만 뿌리부분까지 충분히 약제가 살포되지 않은 것때문에 토양내 또는 뿌리내 유충이 방제되지 않아 계속해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능한 3-4일 간격으로 3회정도 처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약제는 오이에는 많이 등록이 안되있는데 사용가능한 사이안트라닐리프롤(베리마크,프로큐어, 라피탄),플룩사메타마이드(캡틴,다트롤) , 기타(타르보,빅카드)등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