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신청내용

병리 (느타리 ) 느타리 버섯이 나오지 않음 경기도 가평군
상담신청 정보 - 상담신청일자, 답변일자, 주요 발병부위, 최초발생일로 구성
상담신청일자 2025-01-22 11:04:48 접수일시 2025-01-23 14:39:33 답변일시 2025-01-23
의뢰자 박** 알림수신여부 Y 공개여부 Y
전문가 최인후 주요 발병부위 기타 최초발생일 2025-01-08
증상 및 특이사항 12월초 배지에 종균을 접종하였으나, 현재까지 버섯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나와도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임.

내부 온도는 15도로 유지중인 상태입니다.

전문가 답변

답변자 최인후 답변일시 2025-01-23
구분 병해 병해충 알수없음
진단소견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버섯의 갓을 갈색으로 변색시키는 세균성갈색무늬병(Pseudomonas tolaasil)의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세균성갈색무늬병의 발병 원인은 재배사의 실내와 실외의 온도 편차가 커지면서 벽면, 균상, 버섯 등에 결로현상이 생기면서 병이 점차 심해집니다.
특히 결로는 주로 보온력이 떨어지는 재배사에서 다발생되는데, 버섯 표면의 수분은 온도 편차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온도 편차에 따라 변하는 공기중의 습도, 환기정도에 따라 변하는 환경에 의해 결정됩니다.
방제법 따라서 결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 한 후 환기를 통해 버섯과 배지 표면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버섯이 나오기 전에 관수시 차아염소산나트륨 약 150ppm으로 처리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는 활용하기 곤란한 방법이어서, 최대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조절을 통한 예방적 방제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